아들과 단풍 구경좀 할 겸 사진도 남기려고
오랫만에 카메라도 꺼내들고
코로나 기간 중에 왠지 모르게 야심차게 질러버린 짐벌도 챙겨들고
아들과 산에 좀 다녀왔습니다.....
근데 정작 확찐자가 된 제 체력은
이미 온 산을 뛰어다니는 아들을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ㄷㄷㄷ
멋지게 영상좀 담아보려고 짐벌 들고 따라 달리는데 얼마나 숨이 차던지..
아쉬운대로 카메라로 사진이나 몇장 담아보려 했지만
진짜 아들녀석..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더라구요 ㅠㅠ
괜한 아빠욕심에 고생만 잔뜩 했지만
그래도 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고
무엇보다 다음엔 드론을 사서 촬영을 하면 되겠다는 교훈을 었게 되었습니다 !!
ㄷㄷㄷㄷ
오랫만에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2020.11.08. 2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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