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주말 아침에는 밥해먹기 참 귀찮아요.
그래서 가벼운 아침으로 밥 대신 수프를 먹었어요.
소스하면 유명한 폰타나의 제품인데 소개해드릴게요.
샘표식품 폰타나 피에몬테 그릴드 머쉬룸 크림수프
용량 : 1개 180g
개당 2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요.
이런건 가볍게 먹기 좋기 때문에 좋아하는 맛이나
종류별로 쟁여두고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1팩의 양이 1인분, 1회 분량이에요.
유럽에서는 각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수프를 즐겨 먹죠.
그런 유럽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수프라고 해요.
이번 패키지는 머쉬룸을 이용한 수프인데
유럽 정통의 루방식에 크림을 더해 진한 풍미를 표현해냈다고 합니다.
간단한 전자레인지 조리나
끓는 물에 넣어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식이나 야외 나가서 먹을 가벼운 한끼로
챙겨먹기 좋은거 같아요.
한번 구워낸 식감과 풍미를 살린 양송이를 넣어 만든 크림수프예요.
국산 우유를 베이스로 휘핑크림, 크림치즈 분말들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냈고
국산 양송이를 넣어 식감까지도 살렸으며
양송이농축액을 넣어 진한 머쉬룸의 맛을 표현해냈습니다.
총 내용량은 180g인데
칼로리는 165kcal입니다.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으며 지방, 나트륨의 함량이 높아요.
폰타나 수프는 유통기한이 내년 10월 까지로
1년가량 여유가 있어요.
조리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그릇에 담아서 전자레인지 돌려줘도 되지만
봉지째로 돌려 먹을수도 있습니다.
나와있는 절취선 따라 잘라준 다음에
바로 전자레인지 돌려 드시면 돼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봉지가 부풀어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퍽퍽 하고 부푸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3분 카레처럼 봉지째 끓는 물에 넣고 데우셔도 돼요.
조리 방법은 이렇게 간단해서 야외에서 먹을 용도로도 괜찮은거 같아요.
양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코스요리집 가면 스프나오잖아요.
아주 조금 나오는데
그런데서 주는 양보다 조금 더 많게 느껴졌어요.
우유와 휘핑크림, 크림치즈분말 등이 들어갔기 때문에
색상은 아이보리 색상에 가까우며
맛도 부드러워요.
그리고 버섯 농축액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강해서 느끼하지만은 않았어요.
약간 짭짤하면서도 고소했어요.
고소함의 비율 6 : 짭짤함의 비율 4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흑색의 덩어리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건 부드러운 버섯이예요.
아주 작게 잘라놔서 씹을 것도 없이 꿀덕 넘어가요.
그래도 이 덩어리가 부드러운 수프에 재미를 더해주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걸쭉보다는 묽은 느낌이 커요.
식당가서 먹는 수프보다는 양이 많은 편이지만
밥 대신은 되지 못해요.
밥처럼 포만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냥 가벼운 아침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은 수프예요.
그리고 수프는 더이상 소스를 넣거나 양념을 할 필요 없이
간이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손댈게 없더라구요.
야외 놀러나가거나 몸이 안좋아 밥하기 힘들 때
가볍게 먹기 좋은거 같아요.
고소한거 좋아하시거나 부드럽고 치즈 계열의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와 아주 잘 맞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