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속 삼한사온처럼 반짝 추위가 주기적으로 찾아오면서
알레르기도 크게 영향을 받지않고 익숙해지나 했더만
어제의 강추위에도 괜찮았던 비염이
오늘 결국 터지고 말아버린 ㅜㅜ
거기에 찬바람때문인건지 알레르기 증상인건지
눈물이 자꾸만 찔끔거리니
코와 눈이 동시에 수도꼭지가 된 느낌 ㅜㅜ ㅋ
어차피 일 년 내내 달고사는 알레르기라고 해도
가끔씩은 잊고 찾아오지 않았음 좋겠다 싶은 날이 있으니
바로 오늘같은 날이군요 ㅋ
어째 하늘도 구름 잔뜩끼어서는 무겁게 내려앉는 분위기인지 ㅎ
덩달아 자꾸 가라앉는 기분... 사고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