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중국이 한복도 자기꺼다
한국도 중국의 속국이다 하며 말이 많지요??

중국이 역사와 전통으로 어디 내놔도 빠질 나라는 아닌 것 같은데
참 신기하기만 하지요..


근데 실제로 현대 중국에는
유형의 전통과 문화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계기는 1966년~1976년까지
마오쩌둥에 의해 시행되고 홍위병이란 조직으로 실천된
문화대혁명 이라는 사건 때문입니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AC%B8%ED%99%94_%EB%8C%80%ED%98%81%EB%AA%85

사실상 혁명이라 쓰고 숙청이라 읽는게 맞겠지요~
공산주의에 조금이라도 위배되는 모든 사상은 물론
소수 민족들의 전통과 규례 등도 모두 철저히 짓밟고
그에 관한 모든 유형의 문화재와 상징물들을 파괴하고 없애 버렸습니다

오직 공산주의 하나의 이념하에 국민을 통솔하려는 이 무시무시한 숙청사업 때문에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전쟁보다도 이보다 문화와 전통을 사라지게 만든 사건이 없다고 할 정도로
중국의 문화는 엄청나게 후퇴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림사만 하더라도
이 당시의 숙청사업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 후 현대에 와서 복원시킨 것으로
최근까지 중국의 여러 종파의 무술인들이 진짜 가짜 논쟁을 펼치며
현대 격투가들에게 털리고 다니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여담으로 중국 무술 중 태극권 만이 유일하게 이 숙청사업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마오쩌둥이 평소 즐겨한다는 거였지요~

덕분에 태극권은 심신수양의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태권도 처럼
중국의 국기(國技) 로서 남아 전파되었습니다만..
그마저도 기존의 태극권에서 상당히 잘라내고 간소화된 형태라고 합니다

뭐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이후의 중국은 스스로는 아무것도 창조해내지 못하는
오직 타국의 표절과 카피만을 통해 살아가는 문화후진국이 되었고
그로 인해 중국 스스로 대단하다고 말할 수없는 처지에 노이게 되자
남의 것들을 원래 중국 것이었다! 라고 우기는..

세계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긴 뭐.. 자국 내 국민에겐 눈가리고 귀막고 모든 정보 미디어를 통제하는
극악한 정책을 벌이고 있으니 세계 인구 중 13억이 믿으면
세계 역사 따위는 얼마든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