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홍시를 먹었습니다.
큼직하게 큰 게 꽤 묵직하더군요.
잘 모르지만 대봉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먹으라고 주셔서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아주 좋았습니다.
단단한 식감의 단감을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게 홍시(연시)긴 합니다.
단감은 씹는 맛이 있는데 홍시는 뭔가 그냥 꿀떡꿀떡 술술 넘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네요.
맛있게 먹었는데 딱 하나만 받아와서 아쉽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