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가 정식 출시된 지난달 30일 서울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이폰12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12'의 4개 모델 가운데 최상급 모델 '아이폰12프로 맥스'의 주문 후 배송 기간이 미국에서 최대 3주까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7인치 크기의 아이폰12프로 맥스는 가장 큰 사이즈다. 한국에선 사전 예약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전자기기 매니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애플 미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12프로 맥스를 구매할 경우 배송까지 짧게는 7일, 최대 3주를 대기해야 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간판 색상인 퍼시픽블루 모델, 그래파이트(흑연색)·골드 모델은 최대 3주, 실버 모델은 저장용량에 따라 7~10일 걸린다.(아래 사진 참조) 아이폰12프로 맥스와 함께 지난 6일부터 미국·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 일주일간 사전 예약 중인 아이폰12미니 역시 주문 후 배송까지 약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일본에서도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를 구매할 경우, 오는 25일에서 다음달 5일까지 대기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사흘 뒤인 오는 13일부터 아이폰12프로 맥스와 미니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13일부터 일주일 간 사전 예약을 받고, 20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가는 일정이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앞서 판매를 시작했던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 두 모델만 하더라도 사전 예약 판매분이 약 50만 대로 집계됐다.
애플은 아이폰12에 이어 '맥북' 신제품까지 공개해 전자제품 성수기인 연말 시즌을 공략할 계획이다.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첫 선을 보이는 맥북 신제품은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대신에 자체 개발한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51037
이번에도 물량이 없어서 난리군요. 사려고 하는데 다 품절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