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부터 인천에서 일정이 있는데다 야간작업까지 잡혀 있던터라 아침 일찍 시간 맞추어 집에서 여기까지 오기가 여의치 않을거 같아 어제 미리 시외버스로 도착해서 인천 종합터미널 근처 구월동 구월 로데오 거리쪽에 숙소를 잡고나서, 시간을 내 로데오 거리도 둘러보고 저녁 식사도 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저녁을 바로 이곳 무공돈까스라는 곳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는 광고판이 있어서 들러 보았네요. 저 광고판 사진에 돈까스 사이에 늘어지는 치즈와 야채들이 보이시나요?
여기 시그니처 돈까스는 속에 치즈와 야채들이 들어 있는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시그니처 메뉴라는 무공 코돈부르 돈까스와 콜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마감을 앞두고 있어 제가 마지막 주문 컷 오프 타임 직전에 바로 주문을 했네요. 제 뒤에 오신 분들은 아쉽게도 주문이 마감되어 그냥 돌아들 가셨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 시간을 딱 맞추어 주문했네요. ^^
돈가쓰 위 밥 옆에 있는건 쫄면입니다.
돈까스가 두툼하고 잘라보니 돈까스 고기 위로 치즈가 듬뿍 들어 있고 야채들이 함께 들어있어서 좋더군요.
모르는 처음 와본 동네에서 맛있게 저녁 한끼를 즐겼네요.
오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