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구매했어요.
가방을 들고다닌다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착용하고 다닌다라는 말이
더 어울릴 가방입니다.
아디다스 EC 웨이스트 힙색 FN0890
크기 : 26x13.5x7cm
메인 소재 : 폴리에스테르
색상 : 블랙
최저가로는 1만 2천원대이긴한데
나온지 얼마 안된 가방이라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품절 뜬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최저가 보다는 조금 더 주고 구매를 해야해요.
저는 2만원 주고 구매를 했어요.
그래도 브랜드 제품 치고는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가방의 주머니는 총 2곳입니다.
작은것을 담아 둘 수 있는 앞주머니
그리고 조금 큰 지갑과 같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큰 주머니
두 주머니 모두 안쪽이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약간의 물 같은걸 흘리더라도 오염에 있어서 안전해요.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천으로 된 부분이 있는데
안에서 액체를 흘리면 안쪽 천 부분은 약간 젖을 수 있어요.
안에서 젖은건 바깥으로 축축하게 노출되지 않게,
그리고 비를 맞으면 안에 있는 물건이 젖지 않도록 만들어 놨어요.
가방과 가방을 연결하는건 이렇게 큰 버클로 하면 됩니다.
버클이 상당히 커서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
가방의 끈 높이는 손가락 한마디 조금 넘는 사이즈로
꽤나 넓기 때문에 가방을 맸을 때
가방으로 인한 쏠림이나 누르는 충격이 덜해요.
어차피 많은걸 담을 수 있는 가방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예요.
그리고 가방 끈의 길이 조졸을 할 수 있는 끈 부분인데
탄력이 있는 고무 소재로 되어 있어요.
조절이 쉬운 편이고 버클 이어주는 부분과 함께 조절해서 쓰면 됩니다.
이 부분은 허술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고정을 잘하고 있더라구요.
앞주머니에도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좀 빡빡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립밤이나 잔돈, 거울 같은 작은 소지품을 넣을 용도로 괜찮구요.
뒷쪽 큰 주머니 쪽으로는 지갑,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같은
소지품을 넣어다니기에 괜찮습니다.
태블릿 안됩니다~
힙색으로 나온 제품이예요.
골발에 걸어서 편하게 착용하시면 되는데
골발에 걸치고 다니면 돈주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는 슬링백으로 착용하고 다닙니다.
슬링백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두텁고 큰 슬링백밖에 안보여서
저는 이렇게 힙색을 슬링백으로도 활용해서
운동할 때가 가볍게 야외활동할 때, 잠깐 가까운데 나갔다 올 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힙색이지만 슬링백과의 경계가 없어 보이죠?ㅎㅎ
크기나 무게도 가볍고 필요한 소지품만을 넣어다니기 딱인거 같아요.
지갑, 휴대폰, 키, 보조배터리 등등
안에 물건 집어 넣어도 쳐지는 디자인이 아니라서
가방의 형태 그대로 예쁘게 착용하고 다니기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가방 자체도 깔끔한 디자인에
남녀 구분이 없는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라
남녀 모두 쓰기 좋고 운동할 때 커플 가방으로 써줘도 괜찮겠어요.
몸과 딱 밀착되게 메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소매치기, 분실의 걱정이 덜합니다.
잘 놓고 잘 잃어버리고 다니시는 분들은 이렇게 몸에 착 붙이고 다니는
힙색, 슬링백 쓰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격까지 착해서 힙색, 슬링백으로 쓰실 가방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