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는 어머니께서 훈제오리구이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으로 새로 담근 무생채무침과 미역국도 같이 나왔습니다.
훈제오리를 프라이팬에 구워주셨는데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하셔서 얼마나 나오나 봤는데 정말 엄청나게 나오더군요.
삼겹살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걸 굽는 중에 일일이 다 빼내셨습니다.
키친타월이 거의 떡을 넘어 죽이 될 정도로 흠뻑 나오더군요.
그렇게 정성으로 구워주신 바람에 훈제오리구이가 아주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토요일에 모처럼 훈제오리구이로 든든한 저녁을 먹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