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지외반증이 고민이 있는 관계로 여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워보이는 제품을 계속해서 써보고 있는데요. 최근 리얼메티 오케이 빅토라는 재밌는 제품을 알게 되어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제품이름은 '리얼메디 오케이빅토'이며 1박스에 1개씩 2세트를 구입해야 양발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조합 의료기기로, 내번첨족과 무지외반증을 교정하기 위한 지지기구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이벤트를 하는지 2개 구성을 구입하면 부속품을 1세트 더 증정하고 있습니다. 발에 착용하는 만큼 자주 세탁을 해서 써야하는데 확실히 여분이 있으니 좋겠더라고요.
사용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박스 후면만 봐도 쉽게 파악이 가능하죠. 발가락쪽에 엄지스트랩을, 발등에 발등스트랩을 고정시켜주면, 걷더라도 제품이 빠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구성은 사용설명서와 본품으로 되어 있으며,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있습니다.
회전축이 무지외반증 부위에 닿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쉽게 말해 관절부분에 고정이 되어 걸을 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거죠.
실제 착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착용한 상태에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너무 두껍지 않은 재질로 제작되었고, 크게 움직임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신발사이즈를 딱 맞게 신는 분들이라면 좀 불편하겠더라고요.
참고로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는 쿠션패드는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척이 가능한데요. 저도 되도록 자주 세탁을 해주려고 합니다.
약 2일정도 하루 1시간 사용을 해봤습니다. 적응이 되면 점차 사용시간을 늘리라고 쓰여있었고, 적응이 되면 2~3시간정도 착용을 하라고 나와있더라고요. 우선은 다음주부터는 1일 2시간씩, 5주차부터는 3시간씩 착용해볼 생각입니다.
우선 첫 착용감은 엄청 편하진 않은데 그래도 엄지를 잡아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교정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조금 장시간 사용해보면서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용시간 및 횟수 등 체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착용할 때 조금 번거롭지만, 잘 잡아주는 느낌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는데요.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