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기는 했어도
아침 한나절 잘 보내고 나니
낮으로는 다니기에 땀도 나지않고
적당하니 좋은 날이지만
종일 흐린 하늘때문인지 을씨년스러운 것이
비 내리고 종일 흐렸던 어제와도 사뭇 다른 분위기
기온보다 더 겨울스러운 풍경 ㅎ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확 줄었군요 ㅎ
코로나 확산 방지에는 좀 도움이 되려나 ㅋ
그럼에도 도로에는 차들이 왜이리 가득인가 했더만
오늘이 또 불금이군요
깜짝 추위에도 또 가을을 즐기러 많이들 나서는 모냥 ㅋ
소외된 듯 한 불금이어서 늘 뚱한 불금이었지만
오늘은 어제 무사히 우산도 찾고 비 없는 귀갓길로
운수좋은 하루로 마무리하고 넘어와서인지
응 불금이군 하고 시크하게 넘겨버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