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GPU보다 처리 용량 1.5배 많고 가격은 절반 ‘경쟁력’ 충분
김윤 부사장 “5G·클라우드 기술 접목 글로벌 톱 AI 기업 될 것”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출시했다.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탈통신’ 사업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SK텔레콤은 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 AI 반도체 브랜드 ‘SAPEON(사피온)’을 론칭하고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 X220’을 공개했다. 사피온 X220은 SK텔레콤의 첫번째 반도체 상품인 동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서버용 AI 반도체를 개발해와 ‘누구’ 서버와 ADT캡스 등 자체 서버에 적용해왔다”며 “이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이번에 공식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구현에 최적화된 비메모리 반도체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엔비디아, 인텔,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3045236
AI 반도체 분야를 새로운 먹거리로 보고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