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목요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 심부름 다녀올 때 보니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과 턱스크를 여전히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 쓰지 않으면 단속 대상인데 전국을 다 감시할 수는 없고 또 야간에는 쉽지 않기도 하니 이렇게 되나 봅니다.
어쨌든 전 잘 쓰고 심부름을 다녀왔는데 마스크 쓰고 걸었더니 숨이 엄청 차더군요.
물론 어두워지기 전에 다녀오려고 좀 빨리 걷긴 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숨이 막혀서 가다 중간에 서서 마스크 벗고 숨 좀 돌리고 또 쓰고 가고 하길 꽤 반복했습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처음부터 아주 천천히 걸어야 되는데 이것도 참 쉽지 않다 싶습니다.
누구라도 여유롭게 걷고 싶겠지만 시간이 그걸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이러니 마스크 쓰고 운동은 어떻게 하나 싶습니다.
다녀와서 땀이 많이 났으니 샤워하고 저녁 간단히 먹고 다나와 둘러보고 이제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나와 둘러보다 하루 끝나네요.
내일 더 추워진다고 하고 모레는 영하로 내려간다니 옷차림 단단히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