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구입할까말까 망설이다 행사가 35천원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
작은박스에 작게 포장되어있는데 너무작아 잘못샀나 싶었습니다
두께도 매우얇고 펼치니 성인몸통 겨우 가릴만한 사이즈입니다.
저기 흰 점선 부분 사각형만 따뜻합니다. 발열면적이 매우 적어서 등짝만 데우거나 차에서 다리 덮는 용도로 씁니다.
지퍼부분은 펼치다 이번에 봤네요. 마감상태는 역시 중국산이라는 느낌. 저 지퍼부분으로 팔을 넣어서 조끼처럼 착용하면 상품 표지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 처음 착용해봤는데 밖에선 못할거 같네요.
버튼은 길게 3초간 누르면 붉은색으로 전원이 들어오고 3단계로 바뀝니다. 붉은색이 가장 따뜻하고 파란색이 제일 낮다는데 붉은색도 뜨겁다 정도가 아니라 맨살에 사용하면 살짝 뜨겁네 정도라 그냥 붉은색으로 사용중입니다.
전원버튼 옆에는 보조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따로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넣는 순간 그 쪽만 무거워서 별로더군요.
장점은 털이 안날린다.
단점은 책받침 정도의 크기부분만 따뜻하다. 그래서 조준을 잘해야 따뜻하다. 특히 흰색 점선의 면적만 따뜻하고 그 뒷면은 일반 부위와 다를바 없다. 마감도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