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주일전에 갑자기 .. 경기지역화폐측(?)에서 문자메세지 하나가 도착...
각설하고...이런내용
'지금 20만원 충전하면 25만원 주겠다'
응? 25%를 더 준다고?
자세한 내용은
..지금 경기도에서 도민에게 지원금을 나눠주고 있는데 지역화폐에 충전해주는 형식으로
원래는 11월17일에 끝나는 것였으나...1달 연장해서 한번에 20만원을 충전하면 해당 지역시에서
2만원를 주고, 도에서 3만원을 지원해 준다는 내용 ...
(기존은 경기지역화폐를 충전하면 10%는 해당 지역시에서 덤으로 주는 제도를 운영중이었음)
...해서 25%를 더 받는다는 욕심에 없던 경기지역화폐용 카드를 바로 신청했고
약5일후 수령해서 20만원 충전하니... 25만원이 되었다.
5만원이 꽁돈으로 생겼다는 뿌듯함을 갖고 ... ㅋㅋ;
동네 컴퓨터 가계로 향했다...(지역화폐는 발행된 지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음)
가면서 .. 다나와에서 보는 가격 보다 약간 비싸더라도 ...
최저가에 15%정도만 비싸도 그냥 구입해야지 ... 서로서로 먹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최저가격보다 무려 약29%가 비쌌다 .... ㅡ,.ㅡ;
(최저가 약28만원제품에 최대32만원까지 지불할 의향이었는데 .. 그들이 부른 가격은 36만원)
된장할 괜히 갔다왔다 .. 기름과 시간과 내힘을 소비하면서까지 ...
혹시 몰라 2군데 물어봤는데 .. 그 2곳 다 36만원을 불렸다...(어케 짰나? ㅋㅋ)
충전한 20만원...아니 25만원의 지역화폐 ..
동네에서 기름이나 넣고 생필품이나 구입해야 겠다...(동네마트가 그리 저렴하지도 않는데..ㅠㅠ)
도에서 준 3만원은 12월 17일 까지 안쓰면 다시 걷어 간다고 한다...ㅋㅋㅋㅋㅋ
암만 좋게 생각해도 ... 경기도 지원금 3만원에 낚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