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5600x가 출시하기 전에 드래곤볼을 시작했는데
메인보드도 cpu 출시전에 구매했습니다.
젠3 출시후에 메인보드 수급상황을 생각하면 다행이었네요
하지만 그에 따라서 아직 바이오스가 업뎃 되기 전에 구매한 제품이라 젠3 장착전에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줘야 했는데...
이때 파워랑 USB만 연결하면 되는 MSI 플래쉬 바이오스 기능이 없었다면 굉장히 불편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기능이에요!
그래서 바이오스를 올리기 위해 준비를 해봅니다.
[플래쉬 바이오스 사용방법]
1. MSI 웹사이트(http://msi.com )에서 자신의 제품에 해당하는 바이오스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2. USB 드라이브(FAT32)에 바이오스를 복사합니다.
3. 바이오스 파일명을 'MSI.ROM'으로 변경합니다.
4. 메인보드에 파워 서플라이가 연결된 채로, 메뉴얼에서 '플래쉬 바이오스' 포트 위치를 확인 후 USB를 삽입합니다.
5. '플래쉬 바이오스' 버튼을 누르고 5초간 기다리시면, 빨간 불빛이 반짝이면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6. 총 업데이트 약 5분 정도 소요되며, 빨간 불빛이 사라지면 모든 과정이 완료됩니다!
요롷게 설명대로 준비해서 실행해 봤습니다.
파워의 메인보드 전원과 CPU 전원을 연결하고
MSI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바이오스를 USB에 어서 표시된 포트에 꽂은 후
(이때 구형 USB가 더 잘 된다고 해서 아주 오래된 USB를 사용해 봤습니다.)
파워 전원을 켜고 플래쉬 바이오스 버튼을 한번만 콕! 눌러주면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
USB쪽에 빨간 불이 반짝거리면서 진행되고
끝나면 메인보드가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데 깜빡이던 빨간불은 꺼져있습니다.
(이때 보드가 꺼졌다 켜지길래 제대로 안됐나? 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이건 설명에 없었거든요)
조금 찜찜한 상태에서 일단 조립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잘 작동하네요
하지만 조립중에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
왜 M.2 나사가 없는거죠.. 네?
일단 급한대로 방열판으로 눌러서 꽂았는데 ㅠ
방열판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왜 방열판은 한개인걸까요..
와이파이 빠진 모델인 토마호크는 보면 방열판 두개던데...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장착시 보드 뒷면에 보면 케이스 스탠드오프 피해서 장착하라고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조립할때 꼭 살펴보세요!!
나사 조이기 전에 케이스 스크류 가이드 종이 안봤으면 딱 표시된 부분에 있던 스탠드오프 하나 안빼고 장착할 뻔함.
RGB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긴 한데 보드에서 나오는 불빛은 은은하니 마음에 드네요.
이제 글카랑 쿨러만 교체하면 되네요!
쿨러는 비행기 타고 오고있는데 글카는...
왜 자꾸 뭐가 새로 나오는 거죠..ㅋㅋ 내년 초까지는 지켜보렵니다.
아직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완전하지 않다는데 개선된 바이오스도 곧 나오겠죠?
전원부도 든든하고 방열판도 든든하고 앞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상 MSI MPG B550 게이밍 엣지 WIFI 메인보드를 사용한 조립기 였습니다.
플래쉬 바이오스 기능 정말 좋아..완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