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우풍이 심한 편이라 해결 방안들을 찾다가
올 겨울에는 난방텐트를 써보기로했어요!
다샵 원터치 난방텐트 커텐형
1~2인용
디자인은 투명창, 창없음, 커텐형이 있고
제가 선택한 커텐형의 색상은
민트+아이보리, 핑크+아이보리, 그레이+아이보리, 어반민트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가격대도 아주 착하더라구요.
무료 배송에 최저가로 16,9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원터치 텐트처럼 동그랗게 말아 보관할 수 있어서
휴대성도 좋고 보관하기도 좋아요
지퍼식으로 여닫을 수 있구요.
이렇게 접혀서 보관하다보니
구김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접어 보관할 때는 부피차지 많이 안해서 좋아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건 좀 더 업그레이드 되서
기존 원단보다도 두터운 원단으로 나왔다고 해요.
하단부인데 침대 고정밴드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접어 보관할 때는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이 부분을 동그랗게 말아서
끼워 맞춰 주시면 돼요.
상단부에는 다샵의 로고가 들어가 있구요.
재질은 난방텐트 원단으로 폴리에스터를 사용했고
안심폴대(도료코팅), 플라스틱을 사용햇습니다.
실제로 만나보니 사진보다는 좀 더 옅은 색상이었습니다.
1~2인용 사이즈는 200x120x140cm 입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사용을 한다면
싱글이나 슈퍼싱글 사이즈에 맞는 난방텐트입니다.
원터치 제품이기 때문에
펼쳐지는대로 바로 세워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주름이 많이 있기는한데 사실 쓰면서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아요.
주 기능은 난방효과니깐요.
저는 커텐형이라 긴 옆면부(아이보리 부분)를 오픈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연결된 옆면부까지
오픈할 수 있어요.
방향은 본인이 편하신대로 오픈해서 쓰면 됩니다.
지퍼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오픈을 할 수 있으며
지퍼 손잡이는 안쪽과 바깥쪽 모두 자유롭고 편하게 열 수 있게
안과 밖에 모두 붙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 보면 갈고리 같은게 있는데
이건 난방텐트를 커텐식으로 열 때
원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원단을 모아 갈고리로 감싸 기둥에 끼워주면 돼요.
그러면 안정적으로 커텐이 쳐져요.
그리고 바닥이 뻥 뚫려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요.
1-2인용으로 나온 제품인데 성인 2명이 들어갈수는 있지만
비좁은 느낌이 들어요.
몸부림 치면 안될거 같습니다.
5살 짜리 꼬마 애기들은 왔다갔다하며 누워자기 괜찮은 사이즈구요.
한쪽면은 길이가 길게 나오긴 했는데
1-2인용은 키 165정도까지만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어요.
긴면의 길이가 200cm이긴 했는데
누으니깐 170cm는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누워서 천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방에 거실에서 사용할 LED등이 붙어 있어서 상당히 밝은데
원단이 얇지만은 않기 때문에 밝은 빛을 막아서 제 방에서는
잠자기 좋은 적당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적당히 빛은 들어오고 색상은 화사해서 안에 들어가 있으면
답답한 느낌도 없어요.
처음에는 원단 자체의 냄새가 약간 났는데
펼쳐두고 반나절 정도 두니깐 냄새는 거의다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 기능이죠. 찬바람을 막는 기능인데
정말 들어오는 찬바람은 막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열기는 텐트 안에 모아
훈훈하게 지내기 좋아요.
안그래도 요 몇일 추워져서 전기매트 온도를 올릴까 생각했는데
난방텐트 쓰니깐 전기매트 기존 온도 유지하고 써도 충분하더라구요.
난방텐트를 펼쳐두면 공간차지를 많이하고
접어 보관하면 접었다 폈다하는게 번거롭기는 하지만
난방비 절약되며 찬바람 막고 밤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여러 불편함들은 참을만 한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홈캠핑이라는 말 많이 쓰죠.
집에서 분위기 내기 괜찮네요.
일반 텐트들보다 색상이 화사해서 홈캠핑 분위기 내기 좋고
애들 있는 집에서는 소꿉놀이처럼 난방텐트 안에서 놀이를 하며
지루한 시간들을 재미있게 보내기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난방텐트, 홈캠핑 텐트로 활용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제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