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파 마사지기라고 하면 요즘은 나비 모양의 겔 패드 방식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요.

#몸씨 #EMS관절밴드 는 전기가 통하는 실인 은사로 만든 자극패드로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손목 보호대와 무플 보호대가 결합된 형태라 보통 관절 부위에 많이 사용하는 #저주파마사지기 이기에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자세한 사용후기를 포스팅합니다.

단단한 하드 박스로 된 제품 포장은 #부모님선물 등 선물하기 좋게 깔끔한데요.

자석 커버를 열면 MOMSI라는 생소한 브랜드의 설명부터 나와 있습니다. 몸을 보기 좋게 매만진다는 예쁜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주)더핏에서 제조, 판매하며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몸씨 EMS관절밴드의 구성품으로는 EMS 본체, 손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 제품 사용 설명서, 아쿠아쿨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스프레이 대신 웜크림이나 핫크림으로 선택도 가능합니다.

마치 헬스 운동할 때 쓰는 오픈 핑거 글러브 같기도 하고 따뜻한 겨울 장갑 같기도 한 손목 보호대인데요. 뒤쪽에 있는 두 개의 금속 단추로 EMS 본체를 결합합니다. 크기는 손가락 쪽 둘레 20 x 손목 쪽 둘레 15 x 높이 17cm입니다.

무릎 보호대 또한 마찬가지고요. 크기는 단추가 있는 위쪽 둘레 34 x 아래쪽 30 x 높이 25cm이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뒤집으면 안쪽에 검은 부분의 스펀지가 회색의 은사가 있는데 이 부분에 스프레이 수분이 흡수돼야 보다 강한 저주파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소재의 실로 짜여 있어 적당한 압박 및 압력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사용 시 일반 보호대처럼 압박감이 크지 않았습니다.

EMS 저주파 마사지기는 굉장히 작은 크기인데요. 전원/모드 버튼과 강약 조절 버튼 3개로 작동 시킵니다. 그 아래에 상태표시 LED가 있고요.

측면에 마이크로 5핀 USB 포트로 충전을 하며 뒤쪽에 결합용 똑딱이 단추가 있습니다.

아쿠아쿨 블루 스프레이는 제품명처럼 뿌렸을 때 파스처럼 시원한 감을 주는 스프레이입니다.

(주)디케이코스메틱에서 제조한 대한민국 원산지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흡수가 빠른 수용성 액상타입이라고 하네요. 강력한 냉찜질 효과로 근육 피로 해소 및 초기 부상 회복에 도움을 주며 유칼립투스오일, 병풀추출물, 알란토인이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 후 3~5분 경과 시 유칼립투스오일의 천연 허브향만 남기에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통기한은 상당히 긴 편이고요. FDA에 등록된 제품이라고 하니 더 믿을 수 있겠죠. 용량은 120ml이며 뚜껑을 빼고 눌러 쓰는 스프레이 타입입니다.

충전식 제품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할 일은 EMS 마사지기 본체의 충전입니다. 충전 중에는 적색 LED가 점멸하며 완충이 되면 점멸이 멈추고 계속 켜져 있네요.

몸씨 EMS관절밴드의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손목 보호대는 사진과 같이 손목에 끼워서 사용하는데 오른손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 왼손의 경우는 손목 부위가 손가락 쪽으로 가도록 반대로 끼워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목 보호대를 낀 상태에서 EMS 본체 결합은 잘 안되기 때문에 미리 결합 후 손목에 끼우는 게 편합니다.

손목 보호대를 끼운 후 아쿠아쿨 스프레이를 패드 부분이 충분히 젖을 때까지 뿌려줍니다. 뿌리자마자 파스 냄새가 나더군요.

작동은 ON 버튼을 설명서에는 2초 이상 누르라 나와있는데 한 번 누르면 녹색 LED가 들어오며 작동을 시작합니다.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모드가 바뀌는데 모드는 총 5가지로 모드에 따라 삐 소리가 삐삐, 삐삐삐 하면서 한 번식 늘어납니다. 강도는 13단계 정도로 조절되는데 모드를 바꾸면 0으로 초기화됩니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여타 EMS 마사지기에 비해 강도가 약한 편이라 10 이상은 해야 느낌이 오더군요. 그리고 검은 부분이 피부와 근육에 밀착이 돼야 더 느낌이 강하게 오기 때문에 위치를 잘 잡는 게 중요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은사에 전기가 통하려면 수분이 필요한데 스프레이를 축축해지도록 많이 뿌려야 좀 더 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릎 보호대 역시 사용 방법은 비슷한데요.

사용 중 본체가 빠지거나 은사 부분이 피부에 제대로 위치하지 않으면 녹색 LED가 점멸하고 소리가 나면서 경고 메시지를 주는 기능도 있네요.

무릎 보호대를 실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무릎 앞에 툭 튀어나온 부위가 스펀지로 이 부분에 아쿠아쿨 스프레이를 뿌려 마사지 효과를 증대시켜 줍니다. 무릎 보호대는 무릎을 구부렸을 때 오금이 불편하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지 않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사용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몸씨EMS관절밴드 의 권장 사용 시간은 20분으로 손목과 무릎 밴드는 세탁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존 EMS 마사지기들은 겔패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이나 무릎 같이 관절 부위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인 손목과 무릎에 마치 보호대처럼 착용하며 마사지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이라 부모님선물은 물론 코로나19 시국에 #홈트레이닝 을 많이 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EMS기기 라 생각되네요.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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