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올해도 역시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를 조금 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구세군회관이 있는 근처에 살았기에 꼬맹이 때 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자선냄비를 보았었고 어머니와 함께 기부를 시작해서
수십 년 동안 자선냄비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서울에 지하철이 없을 때는 도심 번화가 일부에만 자선냄비가 있었지만
지하철이 생긴 이후로는 지하철 역사 내부에 자선냄비 들이 있는 편이라서
출퇴근 할 때, 볼 일을 보러 지하철 역사에 들르면 매번 종소리를 듣곤 하는데
그냥 치나 칠 수가 없거든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분 들이 더 많을 듯 싶은지라
저의 작은 기부금이 힘드신 분 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