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공홈 화장품 포장이 궁금해서 구매해 본 포장 썰 구매 후기입니다.
귀차니즘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다닌 지 몇 년 됬는데...
갑자기 손이 초라하게 느껴져 매니큐어가 바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구입했어요.
샤넬 르 베르니 공홈 포장 후기 사용 후기 써 볼께요.
예전에는 판매 사이트 비교해가며 한 푼이라도 저렴한 곳에서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귀찮습니다.
그냥 공홈에서 구입!
그것도 그렇지만 사실 샤넬 화장품은 어디서 사도 가격이 다 비슷해요.
심지어 해외 여행이 막 자유로운 시절에도 면세점에서 샤넬은 세일을 크게 안하는
브랜드였으니깐요.
그리고 공홈에서 구입하면 포장 서비스가 좋데요~
사실 저도 후기를 몇 번 보니 포장이 좋아 기분 전환이 된다기에~
궁금해서 구입해본것도 있네요.
포장이야 다 버리는 거지만 그래도 포장이 근사하면 기분이 좋자나요!
역시 택배 박스에는 N본부라고 쓰여져 있고요~ 샤넬 정보 1도 없네요.
샤넬 이미지에 맞게 비닐 봉투도 하얀색으로~
택배는 일양택배로 옵니다.
비닐을 벗기면 이렇게 하얀 무지 상자가 나와요.
인쇄된 그림이나 정보 1도 없습니다.
신기한게 홈 부분을 잡아 상자를 열려고 하니 탁 저런 모습으로 열려지며 오픈됩니다.
그러면서 박스 안으로 보여지는 '샤넬'이라는 글자.
고급 브랜드들은 다 브랜드 표시를 박스 안면에 하네요.
몇 백만원 하는 가방은 아니지만 샤넬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설레임은 역시 기분 좋네요.
별거 아니지만 역시나 포장이 참 예쁩니다.
공홈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이렇게 포장되어 발송된다고 안내 되어 있는데요,
사실 샤넬에서는 뭘 사도 다 3만원 이상입니다.
3만원 이하로 하는 제품이 있나....ㅎㅎ
12월은 특별히 선착순으로 홀리데이 샤넬 포장해서 발송된다고 되어 있는데
저는 하나만 샀더니 그냥 일반으로 왔나봐요 ㅋㅋ
홀리데이 에디션 제품을 구매해야 홀리데이 포장이 되어 발송될 수도 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박스 리본을 풀면 짠 이렇게!
구입한 화장품과 샘플2종이 들어있는 파우치가 있어요.
구입한 제품은 샤넬 네일컬러 르 베르니 1개~
거창한 건 못샀지만 포장은 거창해~
모르긴 몰라도 포장은 엄청 신경쓰는게 느껴졌습니다.
제품 구입 시 샘플 2종을 고를 수 있었고 골랐던 샘플 2종이 파우치에 넣어져 왔습니다.
드디어 제품 후기 ㅋㅋ
샤넬 르베르니 521번 네일 컬러에요.
로즈 까쉬 컬러입니다.
용량은 13ml 이고
가격은 3만 5천원으로 아주 사악한 가격입니다.
박스 뒷면
박스를 오픈하고... 네일 컬러 본품을 꺼네면...
샤넬은 이렇게 특이하게 뚜껑 속에 또 뚜껑이 있어요.
솔은 이렇게~
특별히 나쁘지도
특별히 완전 좋은지도 모르겠는
솔이에요.
1콧 (한 번) 발랐습니다.
티 안나는 컬러로 구입하고 싶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컬러였어요.
샤넬 네일 컬러는 이전에도 한번 써봤었기에
비싸더라도 의심없이 구입해본건데 역씨나에요.
OPI 고 뭐고 못따라옵니다.
정말 발림성 좋고
금방 건조되어서 너무 좋아요.
샤넬 특유의 광택감도 역시 최고이지요.
두 콧 발랐습니다.
살짝 더 불투명해지면서 광택감이 도네요.
은은한 컬러라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집콕만 하면서 점점 더 폐인처럼 사는 거 같아서 구입했는데
이제 집콕만 하더라도 열심히 발라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