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기가 많이 탁합니다.

전국적으로 대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과 충북, 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고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57㎍으로 평소 3배 수준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희뿌연 하늘 계속되겠고 특히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기도 하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차츰 찬 바람이 불면서 해소가 되겠습니다.

한편 서울에 살짝 비가 내린 곳이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나 눈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은 1cm 내외의 눈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비가 살짝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는데요, 문제는 밤사이 눈과 비가 얼어붙을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은 특히나 안전 운전해야겠습니다.

낮부터는 전국 하늘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와 함께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곳곳에 따라서는 순간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0도, 전주와 창원 3도로 큰 추위 없겠는데요.

낮에는 서울이 3도, 청주 6도, 창원 11도, 부산이 12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많게는 6~7도가량이나 내려가겠습니다.

성탄절 당일은 대체로 맑겠고 초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