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올초에 LCD 경쟁력을 잃어서 더 이상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LCD 라인은 접고, 차기 디스플레이에 주력한다는 발표를 했던 삼성디스플레이였습니다.
그에 따라 관련 생산라인을 철수하고 설비를 매각한다고 했었죠.
이에 따라 원래 연내 철수하려고 했었은데 올해 코로나 때문에 관련 수요가 예상외로 증가하면서 가격도 높아지면서 내년 3월까지 생산을 연장한다고 했었는데, 최근에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기미를 보이면서 내년 연말까지 끌고가는 방안을 검토중이란 이야기가 흘러나오네요.
LG디스플레이도 원래 철수할 에정이었지만 이런 업황 때문에 내년말까지는 라인을 끌고 가기로 한거 같은데 삼성디스플레이도 그러려나 봅니다.
그만큼 내년말까지는 이 상황이 지속된다고 본다는 의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