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엄청난 강추위라 될 거라고 하길래
새벽길 방한복으로 따뜻하게 입고 나왔더니
새벽 출근길은 더없이 좋았지만
점심이 넘어서면서부터는 해가 쨍쨍 내리쬐면서
안으로 땀이 나기 시작하고
장갑안으로는 꾸준히 시리던 손끝마저도 열이 나기 시작 ㅋ
이모양이니 버스를 타면 외투를 벗어야 해서리 ㅋ
번잡하게 버스안에서 외투벗고 하기도 불편해서
타려는 버스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며
미리 겉옷을 벗어야만 했던 ㅋ
순간 찬바람이라도 제대로 불어오면
순간 땀이 확 식어버리는 듯도 ㅋㅋㅋ
무튼 오늘 하루종일 옷을 벗었다 입었다 반복하기를 수십 차례 ㅋ
오히려 사무실에 돌아오니 그냥 쭉 입고 있어도 될 정도인 ㅋㅋㅋ
출근길 강추위는 잘 피했지만 새로운 번거로움이 생겨버린 ㅎ
그래도 저녁과 밤 일정을 다니면서도 크게 도움이 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