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아니 밤 마지막 일정이 눈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속으로 걱정을 하며 출발
역시나 업체 들어가는 시간도 훨씬 많이 걸린 ㅎ
교대 근무에도 차질이 생기고 난리도 아닌 통에
검사품목들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정리도 안되고
그야말로 난리통이어서 결국 일도 평소보다 오래 걸리니
차타러 나오는 것은 고사하고 관리자들도 모두 숙소에 끼어 자야할 상황이라 아무도 나오지를 않으니 ㅜㅜ
결국 넘의 숙소에 끼어 자다 출근 ㅋㅋㅋㅋㅋㅋ ㅜㅜ
사무실은 들르지도 못하고 오전 일정을 바로 나섰다가
사무실 복귀하는 길에 집에 들러서 옷 갈아입고 나와야 했다는 ㅜㅜ ㅋㅋㅋㅋ
폭설 한번 지났다고 일상이 이렇게 깨어지다니 말입니다 ㅎㅎ
덕분에 정신은 번쩍 들었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