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장마가 길고 비도 많이 내리면서
지지난 여름과 비교가 되어서
돌아오는 겨울에는 지난 겨울과 달리
눈이 많이 내리는 거 아닌가 그냥 생각만 했더랬는데
이게 무슨 예상 적중한 느낌인 이 분위기는 무엇?!!
여름비도 갑자기 퍼부어 내리곤 하더니
겨울눈도 갑자기 퍼부어 내리는군요
일요일부터 눈내릴 분위기 잔뜩 조성하더니
그러면서 잔뜩 눈을 모아두기라도 한 듯이
무튼 오후 다니는 길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아보는
색다른 경험도 해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