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다고 알려진 마가
차로도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마를 간식 개념으로 먹어본적 있는데
마는 별다른 맛이 없잖아요.
차로 먹어본 마는 어땠는지 후기 전해드릴게요.
담터 천마차
용량 : 21g x 12포
저는 오프라인으로 5천원 주고 샀어요.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다나와 최저가로 배송비 포함
5340원인데
오프라인은 교통비 이동비가 드니깐
오프라인으로 집에서 교통비 안들며 편하게
만나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하나사면 몇백원 손해지만 두개 이상사면 엄청 싸게 주고 사는거에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담터 천마차는 천마와 마를 주 재료로 만든 천마차입니다.
담터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독특한 차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거 같아요.
해썹 인증기관에서 만들어낸 제품이고
원재료로는 물엿, 야자경화유 등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크림이 가장 많고
찐쌀분말, 천마혼합분말, 감자분말, 마 분말등이 다양하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의외다 싶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땅콩전지와, 아몬드분태, 호두분태 등을 사용하여서
고소한 맛도 더해주었습니다.
1포당 21g이 들어가 있는데
이 한포당 89kcal입니다.
당성분들도 꽤나 들어가 있더니만 칼로리도 꽤나 높습니다.
비율 적으로는 포화지방의 양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는 나트륨,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마와 천마 이름이 비슷해서
같다라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마는 뿌리 채소로 마과이고
천마는 버섯에서 기생해서 자라는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엄밀히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담터 천마차는 입자 고운 하얀색 분말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21g의 양은 차 양으로 봤을 때 꽤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양이라 볼 수 잇어요.
생긴건 흡사 율무차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담터 천마차 분말을 자세히 보면
알갱이가 들어가 있는데 이는 아몬드 분태입니다.
고소한 맛을 더해기 위해서 들어가 있어요.
먹는 방법은 1포당 따뜻한 물을 90ml 정도 넣어
녹여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90ml라는 양은 차로 마시기에는 굉장히 아쉬운 양입니다.
일반 머그컵의 반도 안되는 양이예요.
종이컵에서는 반 이상되는 양이지만요.
2봉지 정도는 먹어줘야 차좀 마셨다 싶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1회 먹는 양의 칼로리가 그만큼 올라가겠죠.
생긴것도 율무차와 비슷한데 맛도 율무차 비슷한거 같습니다.
우유같이 부드럽고 달고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정량으로 물을 넣었을 때 감자전분이 들어가서인지 약간 걸쭉한 점성도 느껴져요.
그래서 묽은 것보다 좀 더 진하고 포만감이 들어요.
마가 실제로 먹어도 별맛이 없잖아요.
천마차를 먹고도 초반에 별맛 없이 우유, 율무 먹는 느낌이다가
끝으로 달고 고소한 맛이 확 올라와요.
그리고 먹을 때마다 아몬드분태가 한두개씩 씹히기 때문에
씹는 맛이 있어 덜 심심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마나 마가 별다른 맛이 없기 때문에 고소하고
단맛을 추가해여 그렇게 맛을 낸거 같아요.
율무차처럼 먹기 좋은 차였구요.
겨울차로 율무차나 부드러운 차 선호하신다면 천마차도 먹을만한 차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