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던 미국 LA에 있는 전기차 스타트 업 카누를 애플이 자사의 전기차 프로젝트를 위해 작년 초에 인수를 시도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양사간에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카누측에서는 애플에 인수되는것보다는 투자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결렬됐다는 이야기가 최근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역시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전기차 플랫폼 때문에 인수를 시도했었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애플이 인수를 하지 못하고 결렬되었기 때문에 작년 연말 현대기아차그룹이 이들과 제휴를 할 수 있었지 않나 싶네요.
그러고보면 혹시 현대차가 카누와 협력한다는 그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때문에 애플이 현대차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대한 협력 제의가 있었던 것일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