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적용한 기술을 바탕으로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여 수소발전소를 준공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국동서발전의 울산 화력발전소내에 1MW급으로 구축한 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동서발전과 현대차를 비롯해 국내 3사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고 하며,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부생 수소를 공급 받아 이용한다고 하니 지역 특성을 잘 살린거 같네요.
연간 전력 생산량 약 8천MWh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했다고 하니 더더욱 뿌듯한거 같네요. 시범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하고 문제점도 보완하고, 부품을 최대한 많이 국산화해서 국내 기존 화력 발전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활용하고 해외 수출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