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생 생일 선물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평소에도 ASUS 제품으로 데스크탑을 구성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역시 ASUS는 ASUS다 싶은 제품입니다. 공 들였다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 리뷰는 내산내글이며, 개인적으로 구매 후 느꼇던 것들을 솔직하게 올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이 리뷰를 참조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구매하시기전 생각해볼만한 포인트를 를 몇가지 짚어드리고자 합니다.
[1] LED : 사실 이런 노트북은 게이밍이다보니, 첫 구매하는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화려한 LED에 끌리 실 수 있는데, LED 단계 괜찮고. ASUS SYNC를 통해 입맛대로 조정 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LED 라이트가 4개뿐입니다 ㅋㅋ 키보드 부분을 전체적으로 4등분해서 원하는 값을 세팅 할 수는 있지만, 각 키 하나를 누를때마다 따로 하나씩 반응하는 그런 LED를 원하신다면 이 제품보다 높은 라인업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저는 LED를 끄는 주의라 대충 보고 구매해서 알았습니다. (사실 딱히 단점 아님, 이 가격대에 그런 LED를 바라시면...다른 곳 ㄱㄱ)
[2] 어탭터 : 생각하시는것보다 훨씬 큽니다. 얇게 넓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애초에 본체 무게도 좀 있는 편이라 (2.3? 2.4?) 백팩에 넣고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가볍게 들고 다니실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저는 거치 후 작업용 + 노가리 깔때 게임 하는 용으로 구매한거라, 큰 불만은 아니였습니다.
[3] 윈도우 : 안 깔려있습니다. 까셔야 됩니다. 깔줄 모르시면 유튜브 치면 다 나옵니다.
[4] 쿨러 소음 : 이건 평소 노트북을 사용하시는분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처음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노트북 쿨러가 생각보다 시끄럽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기위해 쿨러를 풀가동할경우,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하시는게 아니라면 귀에 거슬릴만한 소음이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무용으로 사일런트로 맞춰두면 거의 안 들리긴합니다.
[5] 가격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스펙'민' 놓고 보면 동급인데 가격은 낮은 애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건 가성비의 한성이겠죠. 하지만 저는 A/S 및 제품 내구성, 품질과 생산 노하우를 ASUS의 타제품을 통해 믿음을 받은 상태라 말마따나 '웃돈'을 주더라도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생각한 몇가지 포인트 였구요.장점은 상품 상세설명 페이지가 훨씬 이쁘고 잘 나와있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
[ IPS 120hz 의 게임에 바람직한 주사율]
롤 같은 사양이 좀 낮아 프레임 200이상을 뽑을 수 있는 게임을 제외하고,
고사양 게임의 경우 120을 뽑으려면 옵션 타협을 해야하니 144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 키보드 각 자판 사이의 간격 ]
노트북 작은것을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다닥다닥 붙어있기마련인데,
노트북으로 게임 하시는분들은 알껍니다. 스킬 잘못 누르는 경우가 꽤 많다는걸 ㅋㅋㅋ 좀 넓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일반 키보드의 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금방 적응 하실 수 있습니다.
[ ASUS 드라이버 유틸리티 ]
편합니다. 이 맛에 ASUS 사는거지 암, 그렇고 말고
[ 숫자 키패드 보유 ]
없으면 허전함
[ CAPS LOCK 온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굉장히 밝음 ]
사진에 보시면 알겠지만 조명 바로 아래서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CAPS LOCK이 눌려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빨간색 LED가 잘 보입니다.
[ 배터리 ]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인터넷을 연결한 상태에서 배터리 절약 모드를 키지 않고, 밝기를 65% 로 조정한 상태에서... 78%에 5시반 48분입니다. 이건 윈도우와, 각 드라이버 설정에 따라달라지겠지만, 빵빵하다는거
[ 추가 성능 장착 가능 ]
SSD, RAM 추가 가능은 추후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이정도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