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안마기를 고르려다 어깨걸이 형과 유선은 부담돼서
디자인도 깔끔해 보이고 무선 방식이라 편리할 것 같아서 구매했던 오아 안마기입니다.
구성품: 충전기, 베개 커버, 매뉴얼, 카달록
측면 전원부 버튼은 부드럽고 촉감 좋은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전원, 방향 전환,강약 조절,온열 온 오프)
충전잭을 숨길 수 있는 포켓이 있어 깔끔합니다.
커버는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인 극세사로 되어 촉감이 좋습니다.
자크로 분리가 쉽게 되어 있어 세탁 시에도 편리합니다.
본체도 수리를 위해서 가죽 커버와 분리가 되도록 되어 있는데
콩닥콩닥 조심히 한번 열어 보았습니다~
타이트하게 껴져있어서 반쯤 열어 보았는데
앞면은 메모리폼 소재 같은 스펀지로 되어 있네요
뒷면은 전원부와 연결되어 있는 충전지가 보입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온열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고 15분동안 동작한 후 자동으로 꺼집니다
동작 중 규칙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방향 전환이 번갈아가며 동작을합니다
피부 밀착 부위는 매쉬 소재로 늘어남이나 보풀 현상은 없는데
커버를 씌우고 하더라도 주름이 잘 접히네요
충전시간은 약 3시간으로
하루 15분 사용 시 일주일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쉽고 간편한 조작, 색감, 재질, 마감 수준도 만족스러웠고
베개처럼 보관도 용의하고
무엇 보다도 무선이라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네요
체형에 따라 목덜미 밀착 부위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리를 뻗고 똑바로 누워서 해보면 밀착이 덜되는 느낌이고
무릎을 올리고 인위적으로 살짝 목을 당겨 밀착하면 안마가 더 잘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열 기능 열기감은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미지근함 보다 조금 덜 한 느낌..)
종아리, 배, 등 다른 부위도 부분적으로 안마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등을 해봤는데 체중이 있어서인지
안마 롤러가 끙끙거리며 서서히 돌아가 멈추더군요
체중이 덜 나가시는 여성분들은 가능하실지도..
안마 받으면 항상 느끼는 거겠지만
잠이 솔솔 오더군요..
이 제품도 15분 받고 나면 어느새 잠이 들곤 합니다
그만큼 릴렉스하게 안마를 잘 받았다는 걸 테죠..
★★★★☆
가성비는 가격대가 좀 있는 것 같아 말하기에 조심스럽고
조작성, 디자인, 재질, 기능 등으로 별 내개 정로 주고 싶은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