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생소하게 들리는 브랜드 일 겁니다.
조카 컴퓨터 구성중에 조카가 여자라서 화이트로 꾸며줄 생각으로 두 모델을 매치 시켜봤습니다.
먼저 쿨러부터 소개 합니다.
에즈윈에서 유통하는 제품입니다.
르누아르 4350G로 가벼운 캐주얼 게임 돌릴 생각으로 맞췄는데 발열이 심하지는 않지만
케이스가 흰색이라 검정색에 기본 쿨러가 좀 걸려서 흰 색깔로 깔 맞춤 해주기로
해서 선택해봤습니다.
먼저 박스 디자인 및 외형 및 구성품입니다.
검정 박스에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들입니다.
흰색방열판과 ARGB 120미리팬 간단 메뉴얼
AMD킷 인텔킷 백판 일회용 써멀구리스 쿨러 고정 클립 듀얼로 구성할 경우를 대비해서
한쌍 더 들어있네요.
AMD구성시 기본 백판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아래와 같이 장착해서 백판 고정 나사 홀에 맞게 조정해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스프링 방식으로 특정 모델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절 가능한 구성입니다.
특이하게 저가형 모델인데 5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되어 있네요.
내심 쿨링 성능에 기대를 하게 되네요.
요즘 잘 나가는RC400시리즈도 써 본 터라
팬 제원
장착은 뭐 어렵지도 않고 무난합니다.
공랭 타워 쿨러 한번 장착해보신 분이라면 별다른 문제없이 잘 설치 할 겁니다.
다음으로 소개 드릴 제품은 아주 생소 하게 들릴 제품입니다.
컴이지 킹덤 레인보우 (화이트) 모델입니다.
일단 전면 140미리팬 3개와 후면 140미리 기본 총 4개를 기본으로 주는 군요.
DLX21이랑 상당히 유사한 구성입니다.
먼저 강화유리 쪽 측면 외형입니다.
이 정도면 상당히 깔끔한 외형이라고 생각되네요.
강화유리 오픈 방식도 4홀 방식이 아니라 힌지 도어 방식이라서 일단 시작이 좋네요.
강화유리 열고 한 컷 찍어봤습니다.
선 정리 홀도 적절히 뚫려 있어서 큰 문제없어 보이네요.
전면 디자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통풍에 유리한 전면 메쉬 디자인을 채용 했습니다.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께 좋을 듯합니다.
전면 140미리 3개가 기본으로 장착 되어 있습니다.
단 속도 조절이 불가한 몰렉스 방식이라서 소음은 좀 있는 편입니다.
상단 IO패널 구성입니다.
전원 리셋 RGB변화 스위치 전면 오디오단자 USB 2.0포트 3.0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RGB 색 변화를 주려면 버튼을 눌러주면 다양한 색깔로 바뀌고 원하면 끌 수도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
저가형인데 수직 장착을 위한 3슬롯도 제공 하는 군요.
보통 2슬롯만 있는데 이거 엄청 비추입니다.
강화유리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발열 지옥입니다.
여기서 추가점수 +1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1회용이라서 제거하면 …
강판 두께는 0.5T라고 명시 되어 있네요.
0.6T이상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측면 샷
특이하게 선정리를 위한 플라스틱 원통형 가이드가 있어 정리가 엄청 수월하네요.
그냥 얇은 선부터 넣어서 두꺼운 파워케이블류들을 넣어 주기만 하면 되네요.
보통 벨크로나 타이로 제공하는 반면 처음 구성입니다.
하단에 하드디스크 베이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선 정리 후 모습입니다.
뭐 이정도면 괜찮나요?
조카 개인 첫 컴퓨터라 나름 신경 써서 해 봤습니다.
시스템을 빌드한 모습들입니다.
전원켜기전 모습
파워 ON !!!!!
일부러 같이 싱크 맞춘 것도 아닌데 동일회사 제품처럼 궁합이 딱딱 맞네요.
전면 쿨러 동작 샷
얼짱 샷
정면 샷
간단하게 쿨링 테스트 해봤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아래 사진 참조하시면 됩니다.
발열자체가 많이 나는 CPU도 아니고 해서 프라임95 스몰 AVX ON 상태로 10분간 구동했을 때 결과값입니다.
따로 오버하지 않은 환경이라서 준수 하게 나와주네요.
그냥 보내기 아쉬워 GPU까지 같이 부하를 걸어 주기 위해 AIDA64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10분간 테스트 해봤습니다.
그래픽카드가 HD7970이라서 레퍼런스 모델이라서 후면에서 비 접촉식 온도계 측정시 80도까지 나오네요. ㅎ ㄷ ㄷ 하군요.
그래픽카드 고장나는 줄 조마조마 했네요.
두 둥~~~~ 결과값입니다.
씨피유는 최대값 65도
GPU는 72도 나오는 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 온도는 잘 잡아 주는 군요.
뭐 캐주얼게임으로 서든어택 정도 하니깐 큰 무리는 안 갈 겁니다.
내장 그래픽으로 돌려도 되긴 하지만 다른 게임도 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나름 기본기에 충실한 두 제품을 잘 구해서 조화를 잘 이뤄줘서 좋네요.
둘다 화이트 제품으로 RGB도 은근히 잘 어울려주고 쿨링 성능도 상부 상조해서 좋은 결과값을 도출해 줬네요.
두 제품 공통점이라면 가성비에서 둘다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잘만 케이스 쓰려 했는데 불량이 오는 바람에 조립 후 알게 되어서 급 변경하게 된 케이스인데 나름 가격이나 품질에서도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기분 좋은 시스템 빌드를 마쳤네요.
조카가 별 문제없이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쿨러와 케이스의 콜라보 사용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