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악치료사입니다. 오늘은 70만원대의 가격으로 주광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파나소닉 PT-LB426 빔프로젝터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실제로 4300루멘이 굉장히 밝을 뿐 아니라 그 외의 여러 장점들도 있으니 한번 천천히 이야기 보겠습니다.
먼저 제품의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이 본체와 전원선 그리고 리모콘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들은 모두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전원 버튼과 메뉴, 인풋과 AV뮤트 그리고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특히 AV 뮤트 버튼 같은경우에는 빔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잠깐 꺼 놓을 때 뚜껑을 닫는다던지 물리적인 가림이 아닌 이렇게 뮤트를 시키면 굉장히 편합니다.
또한 + 모양의 버튼을 화살표로 사용할 수 있기에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아도 왠만한 기능은 다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렇게 리모콘을 사용하면 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우선 오늘은 실제 많이 사용하는 활용기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체를 한번 볼까요?
전면을 보면 이렇게 렌즈가 있습니다. 렌즈 구경이 굉장히 크네요. 그리고 위에서 보면
이렇게 포커스와 줌을 다이얼로 맞출 수 있습니다. 보통 같은 자리에서 크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줌을 이용하며, 포커스는 초점을 맞출 때 사용을 하게 됩니다. 옆에 경고를 보면 렌즈를 닦으면 안되고 눈에 직사를 하면 안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조심해야 하겠죠?
뒷면에는 연결 포트들이 있는데요 이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뭐가 이리 많은지 말이죠. 우선 오디오 IN/ OUT이 3.5단자로 있고 이전에 자주 쓰던 빨 흰 노의 비디오(오디오) 인풋 단자도 있습니다.
또한 RGB 단자도 2개나 있으며 LAN포트도 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HDMI포트가 2개가 있어요. 따라서 2개의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할 수 있기에 유용하게 활용을 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USB 포트도 있어서 일반 외장형 USB에 사진을 직접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혹은 여기에 별매로 구매 가능한 무선 동글을 달아서 무선으로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왼쪽에 보시면 이렇게 흔히 볼 수 있는 AC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보시면 이렇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앞쪽 버튼을 눌러서 바로 꺼내면 되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은 돌려서 올리는게 있던데 그건 좀 불편하더군요.
이렇게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활용이 가능하죠.
그럼 한번 전원을 켜 보겠습니다. 현재 낮에 주광에서 실내등을 켜 놓고 촬영을 한 사진인데요 굉장히 밝게 보입니다. 보통 회의실 같이 주광에서도 충분히 사용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물론 불을 끄면 더 밝게 보일 테지요.
화질을 보기 전에 먼저 몇가지 실험을 해 봤습니다. 먼저 소비전력을 봤는데요, 메뉴얼에는 300W라고 되어있더군요. 빔 프로젝터를 켜고 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확인해 보니 279.3W가 나오네요. 거의 여기서 고정이 되는거 보니 실제 사용량이 300W 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실제 소음을 확인해 봤는데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보고자 소리가 나는 팬 앞에 바로 대고 소음 측정을 해 봤습니다. 40~50데시벨 정도 사이의 소음이 나더군요. 아마도 뒤쪽이나 조금 멀리서 소리를 듣는다면 20~30 데시벨 정도의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위 실험은 일반 사용시 결과물입니다. 저소음 모드에서는 당연히 소음이 더 작아진다는 점 참고하세요.
다음은 최소 거리와 최대 거리를 실제로 측정해 봤습니다. 참고로 화면 크기는 가장 큰 화면으로 고정 했고(본체 위의 ZOOM을 제일 크게 고정시 1.2배 ) 실험을 했는데요, 우선 가까운건 정말 완전 가까이도 투사가 되더군요. 아시다시피 가까우면서 초첨이 맞는 거리를 찾아야 하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80cm 정도의 거리에서도 초점이 잘 맞으며 길게는 약 7미터 뒤에서도 선명하게 잘 잡힙니다. 게다가 화면이 한 200인치는 넘게 커져버리니 영화보기도 너무 좋은 크기가 되어버립니다. 실제 화질은 아래 같이 볼께요.
우선 저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HDMI 포트로 연결해서 유튜브를 시청해 봤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실제 노트북의 밝기 보다 훨씬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거리가 거의 7m 정도의 거리에서 투사를 한 상황이고 화면의 크기는 200인치를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굉장히 밝고 큰 화면을 볼 수 있다는 부분이 큰 장점을 보였습니다.
또한 제가 다른 빔 프로젝터를 많이 사용해 봤는데요, 파나소닉 PT-LB426가 이상하게도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메뉴얼을 찾아보니 명암비가 20,000:1 이더군요. 보통은 12,000:1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더 선명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또한 키스톤 기능도 굉장히 편하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수직 수평 키스톤이 +/- 35도까지 사용이 가능한데요 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이 자동 키스톤을 설정하면 그냥 알아서 수평을 맞춰 줍니다. 이게 저는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그냥 알아서 해주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또한 자체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는데요 10W의 모노 스피커로 따로 외장형 스피커 없이 영화를 보기에 적합합니다. 물론 소리에 민감한 분들은 따로 스피커를 써야하지만 자체 스피커의 성능도 우수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두울 때와 밝을 때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파나소닉 PT-LB426은 XGA 기본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화질도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광원은 230W의 램프를 사용하며 램프 수명은 2만시간을 지원하는데요 단순 계산으로 하루에 2시간씩 매일 사용한다고 할 때 27년을 사용할 수 있으니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게도 2.9kg이기에 무겁지 않게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흰색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파나소닉 PT-LB426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가격이 70만원대 이면서 이렇게 밝은 제품이면 사실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괜찮은 빔 프로젝터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볼만 할거에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