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타이탄 g 에어 무선 마우스 사용기
먼저 제품의 패키징 입니다.
박스는 작으며 포장도 나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화이트 색상을 주문 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마우스 본체, 추가 팜 커버
파라코드 케이블, 무선 수신기, 여분의 dpi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타이탄g 에어 무선은 기본적으로
조위 ec쉘을 카피한 형상입니다.
제가 조위ec시리즈를 만져본 적이 없어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기존 ec쉘의 명성만큼
그립감은 정말 손 안에 촥 감길정도로 안정감있습니다.
[필자 손 크키 f10.5 18.5(세로) x 9(가로)]
타이탄g 에어 무선은 PAW3335 센서를 사용하여
최대 16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위치는 옴론2000만회 스위치가 사용되었고
기본케이블은 파라코드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베터리는 580mAh가 탑재되어 최대 70시간의
배터리 효율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하루에 평균 3시간 정도 사용 하였을때
짬짬히 충전해주어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센서의 위치도 올바른 곳에 잘 있는 모습입니다.
타이탄g 에어 무선은 74g(±5g)으로
타공커버 장착시에 74g, 무타공커버 장착시에 79g
커버 제거시에 69g 입니다.
필자는 환 공포증 때문에 무타공커버 사용중입니다.
단점을 꼽아 보자면
무게중심과 클릭 소리, 코팅재질이 아쉬었습니다.
배터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게중심이
살짝 뒤쪽으로 치우쳤다는 느낌을 받았고,
밤에 사용하면 클릭소리가 좀 많이
크게 들리는 점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코팅 재질은 할말이 좀 있습니다.
제가 손에 땀이 좀 많은 편인데
사용하다보면 마우스 등에 땀자국이 흥건합니다.
무타공커버의 코팅재질은 제 기준에서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이였습니다.
총평
조위 ec쉘 카피로 우수한 그립감
적당한 가격
가벼운 무게
아쉬운 코팅재질과 무게중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문자 분들에겐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대칭형을 선호 하신다면 타이탄gx계열을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