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하게될 현대차 그룹 최초의 레벨 3 등급 자율주행차가 될 제네시스 G90에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600억을 투자한 벨로다인이 아닌 프랑스 업체 발레오의 라이다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이렇다는 얘기는 역설적으로 600억이나 투자한 벨로다인의 라이다가 아직은 레벨 3 등급 자율주행차에 적용할만큼의 안정성과 원활한 양산 공급 체계를 갖출 정도로 완성도가 높지 못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거 같네요.
발레오는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차량용 라이다 양산에 성공한 곳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현대차 그룹 입장에서야 자신들이 투자한 벨로다인과 함께 공동 개발 중인 제품이 충분한 양산성과 완성도를 갖추었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채택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