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의족은 기존에 쓰던 것보다 착용감과 활동성이 훨씬 좋네요. 날이 풀리면 이번에 받은 로봇 의족을 착용하고 꼭 한라산 정상에 올라 백록담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민 모(70) 씨는 28년 전 철도청에서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국가유공자다. 민 씨같이 팔·다리 의지(義肢)나 보조기 같은 보철구를 필요로 하는 국가유공자는 현재 12만 4,000명을 넘는다. 그간 국가보훈처는 합금과 실리콘으로 만든 보철구를 지급했으나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단순한 구조라 일상 생활이 불편했다. 하지만 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우리 기술로 만든 스마트 의족으로 국가유공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보훈이 가능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731&oid=011&aid=0003864761
스마트 의족 관련 소식입니다.
이런 기술이 잘 발전하여 불의의 사고로 신체를 잃은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