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김포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UAM은 이른바 플라잉 카라고 불리는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 이착륙 형태의 소형 비행체를 활용하는 도심 이동 서비스 체계를 말하는 겁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이들 4개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협력해 2025년까지는 UAM을 상용화하는걸 목표로 추진을 한다고 하네요.
이를 위애 SKT는 UAM 서비스 제공 시 안전하게 운항하고 관제할 수 있는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체계와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 항공 관제 솔루션 개발 등을 담당하며, 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 구축과 운영 그리고 UAM 교통 관리를 맞는다고 합니다.
교통연구원은 이를 위한 UAM 서비스 수요예측 등의 관련 연구와 용역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미래 먹거리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