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저녁으로 전부침과 떡만둣국을 미리 먹었답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인지라 재래시장에서 전부침과 만두, 떡쪽, 반찬 등 여러가지 사왔기에
일부를 꺼내서 프라이팬에 전을 대우고 만두와 떡쪽을 넣고 떡만둣국을 만들었네요.
계란은 전부침에 많이 들어 가는지라 떡만둣국에 계란은 안 넣었네요^^
국물에 꽤 뽀얀데 이건 비비고 사골곰탕 국물이네요.ㅎㅎ
아버님과 저랑 두식구 인지라 전부침은 시장에서 사다가 먹네요. 저는 오징어와 고구마 튀김을
상당히 좋아해서 같이 사왔거든요.
깍두기는 요즘 계속 먹던 것이고, 김치는 조금 사왔답니다.
사라다는 지난 주에 감자, 맛살, 프레스햄, 사과, 옥수수콘, 건포도, 땅콩, 마요네즈로 만들었고
명란젓은 아버님께서 상당히 좋아하시거든요.
오이지랑 단무지는 밑반찬으로 항상 먹는 것이네요.
아버님께서 먼저 식사를 하시고, 제가 혼자 먹는 것 이랍니다.
떡만둣국에다 전부침까지 다 먹었더니만 배가 엄청나게 빵빵~ 하군요.
에고고, 깜빡하고 손가락 하트를 잊어버릴 뻔 했군요. 이게 필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