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생산 하청 업체로 잘 알려진 폭스콘이 전기차 사업에도 뛰어 든다고 하면서 지난번에 중국 관련 업체와 제휴해 전기차 생산을 한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 업 기업인 '피스커'와 공동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하네요.
양사는 연 25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폭스콘이 위스콘신에 LCD 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편해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피스커가 설계한 전기차를 여기서 생산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많네요.
또한 이렇게 될 경우 폭스콘이 애플과 애플카 협력에 대한 협의도 진행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네요.
피스커와 폭스콘의 협력과 비슷하게 애플이 설계한 전기차를 폭스콘이 생산하는데다 더욱이 미국내 생산이라 명분이 확실하기 때문이죠.
기존에 현대기아차가 거론되었던것도 미국내 공장 활용 때문에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명분이 있어서였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