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작고 귀여운 커피머신을 가져와보았습니다.
키친아트에서 나온 가성비 좋은 커피메이커로 집 또는 회사에서 손쉽게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그대로, 원두 추출로 깊이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커피를 즐기는 편이라 핸드드립이나 워터드립을 직접 내려마시는 편이라 커피 내리는 기구들이 많은 편인데, 커피머신은 가격대도 좀 있고, 무엇보다 크기가 커서 엄두도 못냈습니다.
키친아트의 KN-EP577 (KN-EM688, 이하 KN-EP577)은 아담한 사이즈(170 x 240 x 320mm)에 블랙과 실버컬러의 심플한 바디로 집안 어디에 놓아도 손색이 없고, 다이얼방식의 손쉬운 사용방법으로 간편하고 가격대도 부담없는 제품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커피를 내리며 여유롭게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깔끔하게 단순화시킨 제품 이미지와 컵모양 안에 4, Easy, 240ml로 제품의 특성을 잘 나타낸 모습입니다.
사실 위 패키지가 전부일지 알았는데, 내부 패키징은 따로 있더군요. 실물 제품 사진과 커피 이미지가 깔끔하게 배치된 모습입니다.
왼쪽 상단에 컵이미지 내 4는 최대 4잔의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다는 뜻이고, Ease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240ml는 240ml의 물탱크를 의미합니다.
주방기기의 명가 키친아트답게 현대해상화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 커피 거름망, 계량 스푼 & 템퍼, 유리 주전자, KN-EP577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리 주전자는 240ml의 용량으로 최대 4잔의 에스프레소를 담을 수 있습니다.
커피거름망과 거름망 홀더입니다. 여기에 커피를 넣어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계량 스푼 & 템퍼인데 사용하지 않을 땐 세워서 보관할 수 있게 한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제품설명서 및 제품보증서입니다. 사용방법이 간단하다지만 사용 전 정독을 추천드립니다.
제품정보 및 각 부의 명칭 말고는 다 빼곡한 글씨라 아쉬웠습니다. 그림 좀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
관리방법은 제품 사용전 세척을 위해서라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KN-EP577는 미니멀 사이즈(170 x 240 x 320mm)로 부담없는 크기에 블랙과 실버컬러의 심플한 바디로 인테리어용으로도 훌륭한 제품같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어 있어 2.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는 조금 그렇고 연약한 제가 운반하기에도 부담없는 무게입니다.
KN-EP577는 다이얼방식으로 손쉽게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탱크부분입니다. 내부에 물을 채우는 부분이 하얀 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팀레버는 사용하지 않을 시에 락쪽으로 두고, 사용 시엔 Insert 쪽으로 두시면 됩니다.
커피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리기 전에 설명서 대로 세척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커피를 좋아하는 지라 집에서 내려마시는 도구들이 좀 있어 미리 사놓은 원두를 커피그라인더로 곱게 갈아 내려보았습니다.
곱게간 원두를 계량 스푼 & 템퍼로 균일하게 눌러준뒤 커피거름망를 KN-EP577에 끼워 커피를 내려주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 내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레버로 간편하게 조작하다보니 실제로 커피추출 난이도도 상당히 쉬웠습니다.
완성된 에스프레소입니다. 평소 핸드드립으로 내릴때는 21g을 한잔 양으로 내리는 편이라 습관적으로 같은 양을 갈아보았는데, KN-EP577에도 같은 양이 들어가서 총 에스프레소 4잔 가량을 추출되었습니다.
같은 양의 커피라도 압착과 고열의 스팀으로 추출하는 방식이다보니 진한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만드는 김에 카푸치노용 우유거품도 추출해보았습니다. 역시 영상으로 첨부했습니다.
카푸치노까지 내리고 나니 집에서도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KN-EP577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만원도 안하는 가격대(2021년 1월 7일 기준 29,670원)에 스팀기능까지 있는 뛰어난 가성비의 커피머신인거 같습니다.
레버를 돌려 사용하다보니 상당히 편리하고, 관리하기도 손쉬운 편입니다. 상당히 뛰어난 맛의 에스프레소 추출은 물론 스팀기능을 이용하여 우유거품을 만들어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도 제조할 수 있다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고기압을 사용하는 전문커피숍 머신의 맛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집에서 내려마시는 만큼 좋은 원두를 사용해 나만의 커피를 내려마시기엔 가격대도 부담없고 미니멀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여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하나 구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