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보리입니다. 작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증가하면서 많은 분들이 더 넓은 집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2020년도는 단순히 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면 2021년 트렌드는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집을 꾸며보려고 노력하는데 이번 시간에 소개할 제품 뮤럴 디지털 액자는 단순히 인테리어 용 소품을 떠나서 가족사진 전시나 명화 전시로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제품의 정확한 모델 명은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로 40만 원 후반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넷기어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MC315, 220V 전원 어댑터, 벽걸이 브래킷 및 설치 나사 그리고 빠른 시작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제품의 디자인을 살펴봅시다. 가로 40.8, 세로 25.9, 두께 4.24cm 크기의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는 15.6 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5.6 인치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사이즈라고 볼 수 있는데 일반 A4 용지를 두고 비교했을 때 A4 용지 보다 약 1.5배 이상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의 후면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일체형 스탠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별도로 제공된 벽면 마운트와 앵커, 나사를 이용해 세로 또는 가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벽면에 거치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제품의 자세한 스펙을 살펴봅시다. 15.6 인치 1920 x 1080 FHD 해상도를 탑재한 뮤럴 디지털 액자는 IPS 패널을 탑재했는데요. 여기서 이 IPS 패널에 집중해야 하는데 비교적 색감이 떨어지는 TN이나 VA 이 아닌 IPS 패널을 탑재하여 넓은 시야각과 뛰어난 색감 표현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와이파이 지원인데요. 스마트폰에 설치한 뮤럴 디지털 앱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명화를 실시간으로 디지털 액자에 전송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요일과 시간에 따라 5가지 액션 설정을 지원하는 스케줄러 기능을 활용해 한 장소에 동일한 사진이 계속 걸려 있는 것이 아닌 설정한 시간과 주기에 따라 사진이 자동으로 바뀌는 설정 또한 가능했습니다.
뮤럴 디지털 액자는 앱 스토어에서 Meural을 검색 후 다운로드한 뒤 내 디지털 액자와 연결하여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전송하거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명화를 선택하여 전송할 수 있습니다. 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명화의 종류는 약 100여 종으로 충분히 많은 양의 수이지만 추가로 3만여 점의 명화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연간 9만 원 상단의 멤버십 라이선스를 구매하셔서 등록해야 하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뮤럴 디지털 액자에 전원을 연결했다면 후면 상단부에 존재하는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킬 수 있습니다. 전원이 켜지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명화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점은 넷기어 뮤럴 WI FI 디지털 액자는 프레임 제스처 감지/컨트롤 센서, 조도센서, 자이로스코프 방향 센서 총 3개의 센서를 탑재하여 디지털 액자 앞에서 간단한 제스처만 취해도 사진을 넘기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평소 명화 관람이라는 꿈도 꾸지 않던 필자가 뮤럴 디지털 액자에 전원을 연결 후 명화를 감상했을 때 정말로 명화가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이는 뮤럴 디지털 액자에 포함된 트루 아트 기술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최대 FHD 화질을 지원하는 뮤럴 디지털 액자에는 뮤럴 고유의 트루 아트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뮤럴의 하드웨어,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독창적으로 결합되어 모든 각도에서 이미지를 실물처럼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는 15.6 인치의 생각보다 큰 크기의 모니터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가로 세로 일정한 비율의 두꺼운 베젤 덕분에 가로뿐만 아니라 필자처럼 세로로 두고 사용했을 때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이점은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최근 이사를 하면서 디지털 액자를 거치대 위에 올려두고 스케줄러 기능을 이용해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거의 하루 종일 켜놓고 사용하고 있음에도 전기세는 한 달에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나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라고 해서 별도의 조명등으로 인테리어를 할 필요 없이 오히려 이런 디지털 액자로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께 강추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