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차대전 당시 나치가 폴란드에 세웠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방문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의 안내를 받아 유대인들이 처형당한 '죽음의 벽'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이어 유대인들을 수송한 철로와 열차, 희생자 화장터 등을 숙연한 마음으로 돌아봤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저지른 야만적 범죄 앞에서 깊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 : "어떤 말로도 이곳에서 모멸과 고문, 살해를 당한 많은 사람들의 슬픔을 달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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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발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38658
이런 기사를 보고도 어느 나라는 역사왜곡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사과할 생각은 전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