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재밌네요.
영화 보통 개봉주에 보는 편인데, 겨울왕국 2는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이제서야 봤습니다.
낮에 봐서 그런가 사람도 많지 않아서 편하게,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해서 보고왔네요.
자막판으로 봤는데, 오역이 좀 있어요.
영화 커뮤니티에서 이미 오역관련 부분을 많이 접한터라 그부분 집중해서 들어봤는데, 번역을 왜 저리했나 싶었습니다.
영화 앞뒤 맥락 따져보면, 본인도 이거 번역을 잘못했구나 싶었을텐데 말이죠.
번역가가 영화도 제대로 안 보고 번역했나 싶더라구요.
초반의 오역은 정말 가망이 없어 급의 오역이거든요. 아이들은 계속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봤을것 같다는...
암튼, 몇몇 오역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노래, 영상 다 좋았어요.
아직 겨울왕국2 안 보셨다면 지금 바로 극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