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글과 사진이 무단도용된걸 어제 밤에 알았어요.
어떤 상황이냐면
예를 들어
다나와 소비자 사용기에 올린 저의 글이 다나와 리포터글로 채택이 되면
그때부터는 저의 글이 아니라 저와 다나와의 글이 되는거잖아요.
그런글이고 그 글은 제 블로그에도 작성이 되어 있어요.
다나와가 맺고 있는 제휴 사이트에 그 글이 소개가 되었고
어떤 사람이 그 글과 사진을 그대로 복사하여 자기 블로그에 캡쳐 떠서 넣고는
출처도 남기지 않고 원작자의 출처만을 쏙 빼놓고
특정사이트로 연결하는 링크를 걸어뒀더라구요.
마지막에 보니깐 이 포스팅은 제휴사이트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라고 적어놨던데
그 글로 봐서는 제 글과 사진으로 부당이득을 챙긴건 같다라는 추측이 되고
그 글이 제 글 상단에 위치하여 있어
차례대로 글을 보면 자칫 제가 도용했다라는 상황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그걸로 어제 기분 나빠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오늘 업체랑 연락했고 자기들이 신고했다고
헌데 원작자가 신고하면 더 빨리 진행될거라해서
저도 신고를 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해결이 됐네요 ㅎ
에혀 몸이 별로 안좋았는데
이런일 겪으니 정신이 번쩍 들면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네요 ㅡㅡ;;;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