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만약 시속 100㎞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 사이에 독사가 나타나 다리를 휘감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호주의 글래드스톤 주민인 지미(27)라는 이 트럭 운전자는 당시 시속 100㎞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다리 사이에 독사 브라운 스네이크가 혀를 날름거리며 나타났으며 독사는 지미의
다리를 휘감고는 서서히 의자까지 올라오는 중이었다는군요.
그는 마침 차안에 두었던 업무용 칼로 조심스럽게 독사를 밀쳐내면서 독사의 오른쪽 목 부분을
칼로 찔러 죽였으나 그는 이미 뱀에게 물린 듯이 심장이 심하게 뛰고 패닉이 오기 시작했다고 합
니다.
지미는 가능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기 위해 속력을 내 운전하기 시작하였고 마침 과속차량을 단속
하던 도로 경찰이 지미의 차량을 발견하고는 그의 차량을 세웠다고 지미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
했고 경찰은 즉시 응급구조대를 호출했다고 합니다.
출동한 응급구조대의 확인결과 다행히 지미는 독사에 물린게 아니라 독사에 물렸을 수도 있다는
공포에 의한 쇼크가 온 상태였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저 상황이었으면 어땠을지 정말 몸서리치게 마주하고 싶지않은 상황이네요.
한편 호주에서 독사에 물려 죽는 사고의 절반이 이 브라운 스네이크에 의한 것일 정도로 맹독을 지닌 뱀이라는군요.
정말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뱀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 링크를 참조하세요.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106134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2601003&wlog_tag3=naver#csidxcbed5cf99c53ada9a514870e86d48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