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께서 자전거 복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매번 그냥 반바지만 입고 자전거를 탔거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전거복을 입어 봤는데요. 문제는 이게 완벽하게 레깅스더라구요. 물론 중요 부위에는 안장에 맞는 보호대가 있어서 그나마 좀 낫지만, 그래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자전거복을 입으실때 보통 반바지 같은거 껴 입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자전거복만 입으시나요?
혼자 오바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뭔가 무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