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지나고 나니 잔뜩 늘어난 모기떼와 함께 민들레 홀씨가 또 지천으로 깔렸군요 ㅋ
계절감을 혼동하는 것인지 달에 한 두 차례씩 민들레 홀씨가 지천으로 깔리니 ㅋ
이쯤이면 아직도 봄과 여름이 혼재하고 있는 듯한 혼동을 불러오는 ㅋㅋㅋㅋ
도대체 민들레 홀씨를 다달이 보는 것이 정상적인건지 ㅋ
그럼에도 정작 민들레꽃은 보지를 못하니
달도 가고 계절도 가고 절기도 가는데 이 미친듯한 민들레홀씨의 계절감은 무엇인가나요
그래도 보고있음 한번 손에 쥐고 훅 불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는 되는 ㅎㅎ
올해 유달리 민들레홀씨의 뜬금없는 등장이 뭣때문일까 몹시도 궁금해지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