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오색시장에 갔었습니다
뭘 사러 간 것은 아니고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왁자지껄 동네가 씨끄럽길래 가봤더니
명절이라 그런건지 본래 그런 시장인지
사람들이 줄 서서 물건 사는 가게들이 많더군요
특히 명절용품과
정육점이 많던데 대부분 손님들이 줄 서서 물건 사는 모습을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그러다 아~~코로나..하고 얼른 도망 왔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그 속에서 사람 사는 냄새 만끽하다 왔을텐데..
언제나 끝날려나?..
재래시장 가면 큰 돈은 아니라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도 쓰고 옵니다
잘 사시라고..
이 분들이 나라가 어려워지면 일어나
나라를 지키실 분들 이니까...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