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서울·경기·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전남·전북남부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린 후에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기온도 낮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제주도, 전남, 전북남부, 경남과 경북남부에 전날부터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중, 전남, 전북남부와 제주도는 오늘 새벽, 경남과 경북남부는 오늘 아침에 그치겠다"고 전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 9시까지 제주도·전남남해안·경남해안은 10~40㎜, 전남·전북남부·경남내륙·경북남부·울릉도·독도는 5~10㎜,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서해5도는 5㎜미만입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이상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전국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