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달리 회가 먹고 싶어졌었어요.
그래서 그냥 동네 횟집에서 작은거 하나 사왔는데 떠놓은지 조금 된건지 식감이 별로였네요.
예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뜨곤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가기도 그렇고 너무 무게가지고 장난을 치는 곳이라 팔아주고 싶은 마음도 안생기네요.
서울에서 회 괜찮게 잘뜨는집 어디 없나요? 부산갔을때 3만원에 찌개에 배까지 부르게 먹었던 전어횟집만한 곳이 서울에는 마땅히 없네요.
엄청 비싼집들이야 당연히 괜찮긴 한데 저렴한곳들중에서는 수산시장말고는 선뜻 갈만한곳이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