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에 반찬과 밥을 덜어서 먹고 있습니다. 식사하고 나면 설거지할 그릇 수가 최소 4개에서 최대 10개 정도로 많아져 살짝 귀찮았습니다. 아버지는 회사 구내식당이나 군대에서 밥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싫다고 하셔서 제가 사용할 식판 1개만 다이소에서 구입했습니다. 성인용 큰 스텐인레스 식판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보관하기 불편해 보여 크기가 작은 초등학생용 스테인레스 식판을 구입했습니다. 잘 씻어서 저녁식사는 식판에 담아 먹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반찬 칸이 3개 있고 밥 칸 1개, 국 칸 1개가 있는 구조이고, 크기는 가로 24cm, 세로 18cm, 두께 3.5cm로 아담하네요. 크기는 작지만 밥도 먹을 만큼 두 주걱 고봉으로 담으면 돼서 초등학생용 식판이라 문제 될 건 딱히 없어 보이네요. 참고로 가격은 5천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